생활건강

단백질 보충제 고르는법

ncvipps 2022. 12. 5. 23:28
반응형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단백질 보충제는 한 번쯤 들어보거나 구매해본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육류, 생선에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있긴 하지만 음식으로만 먹기에는 매일 고기나 생선만 먹을 수도 없고 한계가 뚜렷하죠. 그럴 때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보충제를 추가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단백질을 섭취하기 힘든 분이거나, 강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분이라면 추가로 단백질 보충제를 찾게 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단백질 보충제가 워낙 많은데요.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요?

1. 단백질 보충제의 종류

단백질 보충제는 사실 종류는 굉장히 많으나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쉽게 개개인의 소화능력이나 유당불내증의 유무로 나누는데요. WPC, WPI 단백질 보충제입니다. 먼저 WPC는 농축 유청단백질을 뜻하는 말로 우유, 치즈 등을 생산하면 나오는 유청을 농축시켜 만든 단백질입니다. 빠른 흡수,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지만, 유당불내증. 즉, 우유를 소화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소화의 이상이나 피부 트러블을 야기시키는 단백질 보충제입니다. 반면 WPI는 분리유청단백질을 뜻하는 말로 WPC 농축 유청단백질을 분리, 가공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필터링을 거친 제품이기 때문에 가장 높은 순도의 단백질이 함유되어있고, 유당불내증이 있더라도 소화의 문제가 없는 편입니다. 흡수 또한 빠른 제품입니다. WPC의 단백질 순도는 낮으면 30%대에서 80%대까지 광범위하지만 WPI의 단백질 순도는 안정적으로 90% 대를 유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WPI는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이 외에 WPH, WPIH 등 다른 종류의 단백질도 있지만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하는데 WPC, WPI만 알고 있어도 충분합니다.

 

2. 단백질 보충제의 효과

단백질 보충제의 효과는 우선 단백질 함량을 높여주는 효과 뿐 아니라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단백질은 배고픔을 상대적으로 덜 느끼도록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면 배고픔을 느끼게 만드는 그렘린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키고, 동시에 포만감까지 느끼게 해주는 펩타이드 YY 호르몬 수치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단백 식사나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보다 뼈의 건강과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낮습니다. 단백질은 지방과 탄수화물에 비해서 발열 효과를 주는데요. 단백질 보충제의 섭취로서 단백질을 꾸준히 복용하면 신진대사를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와 칼로리 소모량 자체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서 단백질 보충제의 섭취를 늘리게 된다면 칼로리 소모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며 결과적으로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신진대사의 활발함으로 식욕을 감소시키기에 요요현상도 같이 방지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단백질 성분은 상처를 입었을 때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람의 신체 중 피부, 장기의 주요한 구성 요소가 단백질 성분이기에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주면 외상 후 회복에 전체적으로 도움을 줍니다.

 

3. 단백질 보충제 부작용

단백질 섭취량으로 봤을 때 적절한 단백질 섭취량은 성인 체중 1kg을 기준으로 1g을 섭취하면 좋다. 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경우에 따라서 체중 1kg당 2g ~ 2.5g까지도 섭취하기도 한다. 단백질 보충제의 부작용으로는 앞서 언급한 유당불내증도 있지만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보통 나타난다. 고단백 음식 섭취, 단백질 보충제 섭취를 포함해서 체중 1kg당 3g 이상의 너무 고함량의 단백질을 섭취한다면 신장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과한 고단백 식사나 보충제 섭취는 신장의 내부압력을 높이고 혈액을 여과한다. 특히 신장질환이 기존에 있는 사람들은 의사와 함께 상담 후에 섭취를 해야 한다. 신장기능의 손상으로 통풍이 올 수 있다. 단백질 보충제는 말 그대로 보충해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지방을 밸런스 있게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도 과유불급처럼 결코 과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