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은 정월대보름에 항상 먹던 음식으로 견과류 중에는 가장 흔하고 먹기 쉬운 견과류 중 하나인데요.
보통 호리병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땅콩 껍데기 안에 한 알 또는 두 알 정도 알맹이가 있는데요.
가운데를 비틀어 먹으면 까먹는 맛고 있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1. 좋은 땅콩 고르는 법
고소한 맛이 일품인 땅콩을 고르는 방법도 따로 있습니다. 껍질과 알맹이의 공간이 너무 비어있지 않은 것, 알맹이가 충실하게 들어가 있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윤기가 흐르는 것, 껍질이 너무 잘 부서지지 않는 것, 풋 내가 나지 않고 고소한 향과 맛이 충분하게 나는 것, 땅콩을 볶을 때 껍질이 잘 부서지지 않으며 다 볶은 후에 껍질이 잘 벗겨지는 점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국산, 수입산에서도 구분이 필요한데요. 국산 땅콩은 알이 긴 것들이 섞여있고 알맹이의 형태가 고르지 않습니다. 또한 껍질 속의 알맹이의 색깔도 화이트 컬러에 가까운 색깔입니다. 반면 수입산 땅콩은 묵은내가 나고, 껍질 속의 알맹이의 형태가 브라운 빛을 띠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해서 좋은 땅콩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땅콩의 효능
땅콩은 두뇌 활성화에 좋기로 유명합니다. 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 해주고, 비타민 B와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의 신경 조직을 구성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뇌가 활성화되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수능, 언론고시 등 여러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한창 자라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억력, 집중력 증가 등의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땅콩에는 토코페롤과 파이토스테롤 등의 항산화 물질이 굉장히 풍부합니다. 항산화라는 뜻은 몸의 노화를 촉진하는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토코페롤과 파이토스테롤 성분이 들어가 있는 땅콩을 섭취하면 세포의 산화를 어느 정도 방지해주며, 동시에 피로회복에도 어느정도 도움을 줍니다.
3. 땅콩의 부작용
좋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나듯이 땅콩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땅콩은 크기가 작아 손이 가게 되면 어느 정도 먹는지 양의 판단이 잘 안 될 때가 있습니다. 대략 땅콩 1개당 3칼로리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땅콩은 100g 당 500칼로리가 넘는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땅콩을 볶아먹는 경우도 많은데요. 소금에 볶은 땅콩은 나트륨 함량이 상당히 높아 생 땅콩을 먹는 경우보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위험이 있습니다. 땅콩 알레르기라고 들어보셨나요? 콩에는 아라킨, 콘아라킨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이 두 가지 단백질 성분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꼭 땅콩이 아니더라도 다른 견과류에도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라는 것이 질병은 아니지만 적응하면 괜찮아진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서양에서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우리나라보다 현저하게 높아 땅콩 반입을 금지하기도 합니다. 땅콩을 잘못 보관하는 방법 때문에 땅콩이 상하기도 합니다. 땅콩에 들어있는 올레산 성분은 단일 불포화 지방산으로 산패에 강한 편이라고 합니다. 땅콩을 보관할 때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껍질을 벗겨낸 땅콩이라면 잘 밀봉해서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묵은내가 나지 않게 더욱더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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